Com 알아두면 좋은 Tip

부팅 불가능한 PC를 살리는 Rufus 기반의 윈도우 PE 복구 USB 제작 가이드( 준비물, 제작법, 만든 USB부팅하기, 환경설정 변경하기)

알 수 없는 사용자 2026. 6. 17. 23:07
반응형

PC가 부팅되지 않거나 블루스크린(BSOD)이 무한 반복될 때, 내부에 남은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하고 시스템을 점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구원투수가 바로 윈도우 PE(Preinstallation Environment) 복구 USB입니다.

정상적인 PC에서 Rufus 프로그램을 활용해 복구 USB를 제작하고, 부팅 불가능한 PC에 연결해 시스템을 살려내는 과정을 참고하여 필요하신분은 블로그 순서대로 따라해보시기 권합니다.


1단계: 준비물 챙기기

작업을 시작하기 전,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다른 PC에서 아래 3가지를 준비해야 합니다.

  1. 8GB 이상의 USB 메모리: 내부에 있는 데이터는 제작 과정에서 모두 삭제(포맷)되므로 반드시 비어 있거나 백업된 USB를 사용하세요.
  2. 윈도우 PE ISO 파일: 공식 또는 신뢰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서 제작한 PE 순정 이미지 파일이 필요합니다. (예: 대중적으로 쓰이는 세르게이 PE, 안토스 PE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ADK로 빌드한 PE)
  3. Rufus 프로그램: ISO 파일을 USB에 부팅 가능한 형태로 구워주는 가장 가볍고 빠른 무료 도구입니다.

 


2단계: Rufus를 이용한 복구 USB 제작

  1. USB 연결 및 Rufus 실행
    • 정상 PC에 USB를 연결한 뒤, 다운로드한 Rufus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.
  2. 장치 및 부팅 선택
    • 장치(Device): 복구용으로 사용할 USB 드라이브가 올바르게 선택되었는지 확인합니다.
    • 부팅 선택(Boot selection): 우측의 [선택] 버튼을 눌러 준비해 둔 윈도우 PE ISO 파일을 불러옵니다.
  3. 파티션 구성 및 대상 시스템 설정 (가장 중요)
    •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최신 PC(윈도우 10/11 기반)는 GPT / UEFI(CSM 없음) 조합을 사용합니다.
    • 단, 10년 이상 된 구형 PC를 복구해야 한다면 MBR / BIOS(또는 UEFI-CSM)로 설정해야 부팅이 가능합니다.
    • 잘 모를 경우, 최신 PC 기준인 GPT로 먼저 제작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.
  4. 포맷 옵션 및 시작
    • 볼륨 레이블(이름)은 알아보기 쉽게 'WinPE_Recovery' 등으로 지정합니다.
    • 파일 시스템은 ISO 용량에 따라 NTFS 혹은 FAT32로 자동 지정되니 그대로 두셔도 됩니다.
    • 하단의 [시작] 버튼을 누르면 "데이터가 모두 삭제된다"는 경고창이 뜹니다. [확인]을 누르면 제작이 시작되며, 약 2~5분 뒤 '준비 완료' 상태가 되면 USB를 분리합니다.

반응형

 

3단계: 부팅 불가능한 PC에서 PE로 부팅하기

이제 가동이 되지 않는 고장 난 PC로 이동합니다.

  1. USB 삽입 및 PC 전원 켜기
    • 고장 난 PC의 USB 포트에 방금 만든 복구 USB를 꽂습니다. (본체 뒷면 포트 권장)
  2. 부팅 메뉴(Boot Menu) 진입
    • 전원 버튼을 누르자마자 키보드의 부팅 메뉴 진입 키를 연타합니다.
    • 제조사별 부팅 메뉴 키:
      • Samsung / LG / 소니 / 도시바: F12
      • HP: F9
      • DELL / Lenovo / ASUS: F12 혹은 F8
      • 조립 PC (기가바이트): F12 / (ASRock): F11 / (MSI): F11
  3. 복구 USB 선택
    • 부팅 장치 목록 창이 뜨면, 연결한 USB 메모리 이름(앞에 UEFI: 가 붙은 항목 권장)을 선택하고 엔터를 누릅니다.

반응형


4단계: 윈도우 PE 환경에서 PC 살리기 (활용법)

잠시 후 윈도우 마크가 뜨며 익숙한 바탕화면이 나타납니다. 하지만 이 환경은 하드디스크가 아닌 USB 램(RAM) 위에 임시로 가동된 윈도우입니다. 이제 아래 작업들을 통해 PC를 점검하고 살릴 수 있습니다.

① 최우선 과제: 중요 데이터 백업

  • PE 내의 '내 PC(탐색기)'를 열면 고장 난 본체 하드디스크(C드라이브 등)의 내부 파일들이 정상적으로 보입니다.
  • 부팅 불가 원인을 고치다가 데이터가 날아갈 수 있으므로, 사진/문서/바탕화면 폴더의 중요 데이터를 외장하드나 복구 USB의 남은 공간으로 즉시 복사(백업)해 둡니다.

② 디스크 오류 검사 및 수정 (Chkdsk)

  • 단순 시스템 파일 손상이나 배드섹터로 인해 부팅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  • 시작 메뉴에서 명령 프롬프트(CMD)를 관리자 권한으로 열고 다음 명령어를 실행합니다.
  •  
    chkdsk c: /f /r
    
  • DOS
     
  • 이 명령어가 손상된 파일 시스템을 자동으로 찾아 복구해 줍니다.

③ 부팅 파일(BCD) 재구성

  • 윈도우 부팅 토대가 깨졌을 때는 PE 내에 내장된 기본 시동 복구 기능을 활용하거나, Dism++ 같은 PE 전용 최적화 툴을 이용해 부팅 파일 리빌드(Fix Boot)를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.

④ 부팅 무한 반복을 일으키는 맬웨어/바이러스 치료

  • 일반 모드에서는 지워지지 않던 악성코드 파일들을 PE 환경(윈도우 시스템이 잠기지 않은 상태)에서는 완전하게 강제 삭제할 수 있어 백신 프로그램 유틸리티를 돌리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.

요약

 이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윈도우가 살아나지 않는다면, 하드웨어(SSD/HDD) 자체의 물리적 고장이거나 윈도우 핵심 뼈대가 완파된 상태입니다. 다행히 1단계에서 데이터를 이미 안전하게 백업해 두었으므로, 안심하고 Rufus를 이용해 다시 정상적인 '윈도우 설치 USB'를 만들어 클린 재설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.

 

저 처럼 당황하시지 마시기 바라며, 중요한 자료, 복구 방법을 공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.

반응형